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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 본점 주말 디너 후기(랍스터 무한리필 뷔페 추천, 예약, 주차팁)

by 욱찬이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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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욱찬이의 일상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방문했던 서울 잠실에 위치한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와서 포스팅을 남겨요.

매번 유튜브나 방송에서만 보던 $100 랍스터 뷔페를 가보게 되어서 너무너무 설레고 관련 정보도 많이 찾아봤었는데, 바이킹스워프의 식사 종류, 방법, 결제 수단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에
바이킹스워프 이용 팁도 작성해 놨습니다!

썸네일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 몰 점
영업시간
주말 11:30 - 13:20 Lunch 1부(주말 및 공휴일)
주말 13:40 - 15:30 Lunch 2부(주말 및 공휴일)
주말 17:00 - 18:50 Dinner 1부(주말 및 공휴일)
주말 19:10 - 21:00 Dinner 2부(주말 및 공휴일)
평일 12:00 - 15:00 Lunch(월~목)
평일 18:00 - 21:00 Dinner(월~목)
금요일 12:00 - 15:00 Lunch(금)
금요일 17:00 - 18:50 Dinner 1부(금)
금요일 19:10 - 21:00 Dinner 2부(금)
주차(10분당)
10시~20시: 500원
그 외 시간: 200원
전화 문의
1644-3210
가격
성인 1인 $100
어린이(36개월 이상 ~ 만 12세) 1인 $50  

http://naver.me/xcKkjITw

네이버 지도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

map.naver.com






바이킹스워프 방문은 예약부터 쉽지 않았어요 ㅠㅠ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제 탓입니다..)

금요일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10월 예약은 꽉 차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당일 아침 10시에 전화 상담이 시작되고, 그전에 취소하신 분들이 계시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토요일 아침 10시에 부랴부랴 전화를 했어요.

보이시나요..... 오전 10시부터 10시 14분까지 총 14통의 전화를 했어요....ㅋㅋㅋㅋ

상담사님께 여쭤보니 바이킹스워프 지점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전화상담사는 3분밖에 안 계신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전화연결 대기 중에 전화가 끊기기도 하고 연결이 잘 안 되더라고요... 14번 전화한 끝에 연결이 되었고 다행히 취소표가 있어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킹스워프 예약 메시지


예약에 성공하시면 카카오톡으로 예약 확정 메시지가 전달돼요. 일자, 시간, 주차 관련 메일이 옵니다.

바이킹스워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1, 4, 5번 게이트 들어오셔서 쇼핑몰, 아쿠아리움 방향에 주차를 하시면 짧은 동선으로 바이킹스워프에 방문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의사항!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몰이 같은 지하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어요.

바이킹스워프는 롯데월드 몰 4층에 위치해있는데 롯데 백화점 4층으로 잘못 갔다가 입장 못할 뻔했습니다....
꼭 롯데월드 몰 쪽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해요.



바이킹스워프 대기줄, 코로나 열 검사


입구에는 $100를 원화로 환산한 오늘의 가격이 적혀 있어요! 결제하실 때 당황하지 마시고 참고하세요.

5시부터 입장인데 저는 딱 5시 8분쯤 도착을 했어요. 매장 앞에는 주말 디너 1부 입장 대기줄이 엄청 길었어요. 그리고 QR코드 체크, 열 검사, 방역 게이트, 손 세정 순서로 입장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5분 정도 더 소요됐습니다.

자리는 30번 테이블로 안쪽 통로에 위치해 있었어요.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통로 쪽 배정이 됐어요ㅜㅜ

뷔페 특성상 메인 요리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되면 동선도 짧고 새로 음식이 나오는지 볼 수 있으니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선 자리 배정받자마자 랍스터 코너로 달려갔어요!

랍스터는 오른쪽에서 미리 랍스터를 쪄놓고 왼쪽으로 가져와서 컷팅해서 접시에 담아주는 시스템이에요.
접시 왼쪽에는 칠리소스, 버터소스, 레몬이 있어서 취항 꺼 담아가시면 됩니다.

1 접시 받는데 대기시간은 대략 2분? 짧았어요. 그리고 사람이 많다 보니 직원분께서 1인 1 접시로 가져가 달라고 말씀하셨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바이킹스워프 랍스터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건지 랍스터는 생각보다 엄청 맛있거나 살이 많지는 않았어요.

미리 쪄둔 상태여서 살이 촉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디 가서 랍스터를 무한리필로 먹어보겠어요 ㅎㅎㅎㅎ

촉촉하고 부드러운 랍스터가 나올 때까지 무한으로 흡입하는 수밖에!

바이킹스워프 GRILL BAR


랍스터를 받고 나오면 바로 GRILL BAR 가있어요. 아래의 6가지 음식 중 3가지를 고르고 직원분께 테이블 번호와 함께 말씀드리면 진동벨을 주세요. 카페처럼 진동벨이 울리면 받아가시면 됩니다.


왕갈비(미국산 소갈비)
연어 된장구이
베이크 랍스터
새우
전복
그릴드 치킨

바이킹스워프 GRILL BAR(왕갈비, 베이크랍스터, 연어된장구이)

바이킹스워프 GRILL BAR(베이크 랍스터, 새우, 전복)



베이크 랍스터는 안에 살이랑 마요 소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떤 소스를 버무려서 구워졌어요.
왕갈비는 다들 아시는 소갈비 맛 ㅎㅎㅎ 왜 소갈비 맛집이라고 하시는지 알 거 같았어요.
연어 된장구이는 된장 맛은 많이 안 나고 그냥 연어구이 맛!
전복, 새우는 그냥 구이! 특별한 맛은 없어요.
그릴드 치킨 은 자메이카 통다리 같은 다리살에 매콤한 양념된 맛!

6가지 모두 먹어봤는데 저는

왕갈비> 그릴드 치킨> 베이크 랍스터> 연어 된장구이> 전복=새우

순서로 맛이 있었습니다. 왕갈비는 3번 이상 드시는 걸 추천!!! 밥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었을 거에요 ㅠㅠ

바이킹스워프 회, 초밥 코너

다음으로는 회, 초밥 코너로 달려갔습니다.

회는 연어, 광어, 생새우, 참치 2종류? 먹었고 초밥도 광어, 연어, 초새우 먹었어요.

회는 주문하시면 즉석에서 썰어주시고 초밥도 즉석에서 만들어 주세요.

회랑 초밥 각각 6종류가 있고 그중 3가지 골라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해산물 코너가 따로 있어요.
밑에 사진처럼 플레이팅도 이쁘게 나옵니다.



키조개, 피조개, 참소라, 멍게, 전복, 가리비 등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전복, 멍게 이 두 개만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문 방법은 앞에서 해산물 4가지 주문하시고 테이블 번호 말씀하시면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나머지는 좀 질겨서 먹기가 불편했는데 전복과 멍게는 강추!
참기름이 발려서 고소하고 꼬들꼬들 맛있었어요.

그 뒤로는 후식 먹기 전까지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조금씩 먹어봤어요.

바이킹스워프 생과일주스


생과일주스도 있고 샐러드, 작고 이쁘게 플레이팅 된 애피타이저 같은 신선한 요리들도 많아요. 플레이팅도 이쁘고 재료도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류, 한식류도 많습니다. 뷔페는 늘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ㅠㅠ 하나씩 다 맛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후식!

1. 생과일(파인애플, 망고, 자몽)

저는 개인적으로 파인애플을 안 좋아해서 망고와 자몽만 먹었어요. 과일은 요청하시면 앞에 직원분께서 바로 손질해 주세요 ㅎㅎㅎ 망고가 진짜 달고 먹기도 편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망고 3번 이상 드시는 걸 추천!

바이킹스워프 망고


2. 케이크(얼그레이 쉬폰, 레어치즈 케익, 초코무스, 당근케익)

케이크는 다들 아시는 압구정 노아 베이커리의 케이크라고 해요. 종류는 4 가지고 각각 다른 매력으로 다 맛있었어요.
케이크도 직원분께 요청하면 접시에 담아주세요!

바이킹스워프 케이크
바이킹스워프 케이크
바이킹스워프 케이크


3. 폴 바셋 커피(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보통 뷔페와 다르게 바이킹스워프는 폴 바셋이 뷔페 안에 있어요. 직원분께 요청하면 커피를 바로 내려주시기 때문에 밖에서 커피 한잔 사 먹는 느낌입니다.

바이킹스워프 폴바셋 커피


카페 옆에는 음료 바와 젤라또 코너가 있어요.

음료는 생수, 콜라, 사이다, 산펠레그리노(S.PELLECRINO) 탄산수가 있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꺼내 주세요.

젤라또 종류도 6가지 정도 있었는데 저는 딸기 치즈, 한라봉, 흑임자 젤라또로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바이킹스워프 젤라또


다음으로 바이킹스워프 이용 팁 알려드릴게요!

  1. 주차는 롯데월드 몰 근처에 하기. -> 지하주차장이 은근히 넓어서 많이 걸어야 할 수도 있어요.
  2. 예약시간보다 30분 일찍 줄 스기. -> 늦게 도착하면 입장도 늦고 자리 배치도 통로 쪽이어서 이용할 때 약간 불편해요.
  3. 랍스터는 나중에 많이 맛보기. -> 처음 먹었을 때는 미리 쪄진 랍스터를 먹어서 살이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는데 후반부쯤 먹은 랍스터는 다음 타임을 위해 찌고 있는 중이어서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4. 해산물은 미리 주문해놓기. -> 해산물은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시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어요. 자리 잡으시자마자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5. 시간 체크 잘하기. -> 뷔페라고 해서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건 착각이었어요... 5시 15분부터 6시 50분까지 1시간 35분 정도 먹을 수 있는데 음식 가지러 가고 기다리고 하는데 은근 시간이 많이 소요돼요. 그래서 한 번에 많이 가져다 놓고 드시고, 다시 가지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바이킹스워프 방문 후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맛있는 저녁 식사 하세요!

오늘도 욱찬이의 일상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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