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맛집 추천 - 태백 칼국수(40년 전통 본점)

안녕하세요.
오늘도 욱찬이의 일상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익산 맛집을 검색해 보신 분들이 라면 누구나 아시는 익산 맛집 '태백 칼국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썸네일

 

태백 칼국수
영업시간
매일 11:00~19:30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명절 연휴 휴무)
주차
익산 중앙시장 주차장(평일 12시~2시, 6시 이후, 주말 주차단속 X)

http://naver.me/GlVmYqkf

태백칼국수 : 네이버

익산 태백 칼국수 가는길

태백 칼국수는 지도를 보시다시피 익산역 바로 앞 중앙시장에 위치해 있어요. 도보로 5분이면 익산역에 갈 수 있어요!

저는 '이안과 의원' 이 위치해 있는 중앙시장 대로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익산 태백 칼국수 본점

가게 앞에 도착하면 큰 현수막을 보실 수 있어요. 익산 중앙시장에 위치한 태백 칼국수가 40년 전통의 칼국수 집이라고 합니다. 모현동 앞 태백 칼국수는 가본 적이 없어서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40년 전통 태백 칼국수를 찾으신다면 헷갈리지 마시고 익산역 앞으로 방문하세요!

익산 태백 칼국수 가게 내부

익산 태백 칼국수 가게 내부

 

태백 칼국수는 1층, 2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테이블 수도 총 20개가 넘어서 평일엔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하실거에요. 주말에는 식사 시간대에 거의 꽉 차는 편인데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자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배달도 되는 것 같아요.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배달도 추천드려요!

태백 칼국수 메뉴판

저는 떡 만두국이 먹고 싶었는데 오른쪽 메뉴판처럼 떡만둣국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만둣국을 시켰어요.
근데! 왼쪽에 계산서 보시면 떡 만두국이 있더라고요........ 아 몰랐어요..... 큰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떡 칼국수, 떡 만둣국, 팥 칼국수, 팥죽)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떡 만두국, 떡 칼국수가 드시고 싶었던 분들.... 주문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기본 찬으로 다대기, 단무지, 겉절이 세가지가 나와요. 김치는 딱 제가 좋아하는 익지 않은 짜고 매콤한 겉절이입니다. 반찬은 간단하죠?

솔직히 칼국수엔 맛있는 김치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 같아요.

 

익산 태백 칼국수 만두국

이번에 방문했을때 만둣국(8,500원)을 먹었습니다.
(떡만둣국이 먹고 싶었어요.... 메뉴 없는 줄 알고 만둣국 주문함)

만둣국은 모두가 생각하는 큰 만두가 아니라 물만두 크기의 만두들이 들어있었어요. 근데 만둣국을 시켜서 그런지 만두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시키시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거예요.

겉절이와 만두와 국물을 같이 먹으니 요즘처럼 추운 날에 딱 몸이 녹는 맛이었어요.

큰 만두가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왕만두를 따로 시키시면 큰 만두가 나옵니다!
국물은 칼국수 국물과 동일했어요.

익산 태백칼국수 칼국수

칼국수는 이번에 먹진 않았는데, 지난번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사진이 있어서 보여드려요. 만둣국과 같은 국물에 깨, 고기, 김, 계란, 파가 올라가 있어요.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떡 만둣국 or 떡 칼국수 추천드려요. 한 가지 식감보다 여러 식감으로 먹는 게 더 맛있고 국물이랑 같이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총평 - 또 올래?

Yes!
저는 1순위: 명동 칼국수 스타일 2순위: 사골 베이스 고기국수 스타일 3순위: 멸치 다시마 잔치국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여긴 사골 베이스의 국물인 것 같았고 김치랑 잘 어울렸어요. 방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