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욱찬이의 일상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생맥주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역전 할머니 맥주 집인데요 집 앞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역전 할머니 맥주집이 오픈을 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역전 할머니 맥주가 기존에는 갈색 인테리어에 옛날 감성에 엔틱 한 이미지였다면 이번엔 리뉴얼돼서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변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역전 할머니 맥주 익산 어양점
영업시간
15:00~02:00
주차 불가능
익산 어양점은 새로 생겨서 그런지 내부가 엄청 깨끗했어요.
내부에 테이블은 9개? 10개? 정도였고 생각보다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문할 때나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빠르게 처리가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크.... 이 맛에 역전 할머니 맥주 먹으러 오는 거죠!
얼음잔에 차가운 생맥주 500cc가 따라져 나옵니다. 이런 맥주가 저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 차가운 얼음잔에 부드러운 거품! 지금도 가서 한잔 하고싶네요 ㅠㅠ
밥을 먹고 와서 간단히 염통 꼬치(6,000원) 하나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쥐포(3,000원)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비싸지 않아도 서비스를 주시면 뼛속까지 단골이 되어야지 라는 마음이 생겨요.
염통 꼬치 + 쥐포 조합으로 생맥주 3잔 깔끔하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익산에 살면서 역전 할머니 맥주가 본점이 익산이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지역에 역전 할머니 맥주가 보일 때마다 괜히 반갑고 더 자주 찾게 되는 거 같아요.
그동안 10번 이상 역전 할머니를 방문했는데 저는 마른안주를 먹을 때 무조건 아귀 포를 시켜요 ㅋㅋㅋㅋ 경기도에 살땐 맥주집에 아귀포 파는 걸 못 봤는데 역전 할머니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딱 맥주 안주로 먹기 좋게 고소하고 김이랑 간장소스를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역전 할머니 맥주의 메뉴들인데 제가 맛있게 먹었던 것들 빨간색 네모 모양으로 표시해놨어요.
메뉴 추천 참고하시면서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욱찬이의 일상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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