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와 러닝을 하려고 익산 배산공원에 갔다.
5km만 천천히 뛸 생각이었는데, 오랜만에 친구와 시원한 밤공기 맡으면서 뛰다 보니 5KM -> 7KM -> 10KM까지 뛰게 됐다! 26살 이후 처음 뛰어보는 10km였다.
친구의 Garmin에 있는 노래를 같이 들으며 6:00 min/km 페이스로 같이 5km뛰고 점점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중간에 정강이 통증으로 한번 쉬긴 했지만 6분 초반 페이스로 10km를 달릴 수 있었다. 매번 5km만 뛰고 지쳐서 걷다가 10km를 뛰니 런린이에서 벗어난 느낌이었다.
이번에 뛰면서 확실히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느꼈다. 평소 혼자 뛸때는 1~2분 정도 스트레칭 후에 바로 운동을 시작했어도 5km의 짧은 거리여서 통증을 못 느꼈는데, 10km를 뛰어보니 발목, 어깨, 무릎 등 통증이 살짝 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기본 달리기 거리를 5km -> 7km 로 늘려서 10km 뛰었을 때 무리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반응형
'라이프 >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 러너의 7KM 러닝 기록 (6:25 min/km) - Garmin 245 Music (0) | 2021.05.13 |
---|---|
초보 러너의 7KM 러닝 기록 (5:45 min/km) - Garmin 245 Music (0) | 2021.05.12 |
2021년 1월 23일 5km 러닝 일기 (0) | 2021.01.23 |
초보 러너의 5km 러닝 기록(겨울 러닝 - 5:47/km) (0) | 2020.11.03 |
2020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 (신청확인, 기념품, 참가방법) (0) | 2020.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