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욱찬이의 일상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오류동 행복주택에 입주할 때 혼자 청소를 할까, 입주청소를 부를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아마 지금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겠죠?
이전에 자취할 때는 제가 직접 청소를 했었는데 신혼집이기도 하고 오래 살 집이기 때문에 과감히 입주청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 청소 업체 알아보기
저는 숨고 어플을 통해서 청소 업체를 알아봤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었는데 리뷰도 많고 후기 사진이 깔끔해 보이는 업체로 진행했어요. 홍보비는 받지 않았으니 업체가 궁금하시면 비밀 댓글 부탁드려요!
결과적으로 아침 8시 30분부터 두 분이서 진행해 주셨는데, 청소 시간도 엄청 길게 진행해 주셨고 꼼꼼하게 정말 새집처럼 청소해 주셔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36형 청소 비용은 총 23만 원이었어요. 원래는 20만 원이었는데 LH특성인지... 도배를 새로 하면서 온 벽이랑 집 전체에 풀 자국이 묻어있더라고요... 선반에 묻은 것들은 스티커 제거제로 지워도 잘 안 지워져서 3만 원 추가해서 깨끗이 지웠습니다.
1. 계약금: 45,000원
2. 스티커 자국 추가 청소비용: 30,000원
3. 잔금: 175,000원
4. 캐시백 이벤트: - 20,000원
합계: 230,000원
2. 청소 전 사진
사진에는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몰딩 부분, 선반, 현관 등등 모든 곳에 풀자국이랑 스티커 자국이 묻어있었어요.
도배 후에 공실로 길게 있었던 거 같은데 그 사이에 날렸던 풀들이 굳은 것 같아요... 저부분을 중점적으로 요청드렸고 나머지는 큰 특이사항은 없었어요.
3. 청소 후 사진
청소는 8시 30분부터 13시까지 대략 4시간 30분 정도 진행 해주셨어요. 같이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을 하면 좋은데 제가 일정이 있었어서 그날 저녁에 청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려했던 스티커 자국이나 풀 자국들이 싹 사라지고 구석구석 먼지나 찌든 때들도 다 사라져서 대 만족이었습니다!
청소한 날짜 기준 5일 이내로 A/S도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다시 연락드릴 일이 없을 정도로 깔끔했어요.
이 많은걸 제가 하려고 했다 생각하니...정말 입주청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ㅋㅋㅋ
총평
입주 전 입주 청소 고민하시는 분들......저도 처음 청소에 이렇게 큰 돈을 써보지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민 하지 마시고 투자하세요!
오늘도 끝까지 욱찬이의 일상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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